여자로 태어나서 남자에게 사랑을 받고 산다면 인생이 해피하다. 남자를 만나도 좋은 남자를 만나고, 남편 복 있는 여자가 따로 있다. 반면 남자 복이 없는 여자는 찌질한 놈을 만나기 예사이다. 남편 복이 없어서 살다가 이혼을 한 여자가 다시 재혼을 한다면 과연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그런데 남편 복이 없는 여자는 남자를 다시 만나도 다시 또 똑같은 놈은 만난다. 그리고 인생을 깨달은 듯 중얼거리는 말이 ‘그놈이 그 놈이다’라고 자조한다. 남자에게 사랑을 받는 여자 사주는 따로 있다.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자 사주, 남편 복 있는 여자 팔자
살면서 누구나 이성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남자는 여자로부터, 여자는 남자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산다는 것은 복 받은 생이다. 그러나 사랑을 받고 싶다고 모두 사랑을 받지 못한다. 어떤 여자는 남자에게 헌신적으로 다해 주고 사랑을 했지만 남자에게 사랑을 받기는커녕 나중에 쓰라린 배신을 당하기도 한다. 또 어떤 여자는 좋은 남자인줄 알고 결혼까지 했지만 살다 보니 개차반이고 사랑은커녕 냉랭한 부부관계로 평생을 보내면서 후회를 한다.
남자 복이 없는 여자는 이혼을 하고 다시 또 남자를 만나도 이상하게도 전 남편과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면이 있다. 그래서 자조 섞인 말로 남자는 “그놈이 그놈이다”이라고 한탄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사주팔자(四柱八字)가 그런 놈과 엮이기 때문이다.
사랑을 받기 위한 여자 사주 명식
사랑은 내가 받고 싶다고 하여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남자에게 사랑을 받는 여자는 도대체 어떤 사주팔자(四柱八字)를 타고 난것인가? 먼저 사주에 있어서 일간을 중심으로 관성(官星)과 인성(印星)과 식상(食傷)의 관계를 보면 된다. 인성이 사주에 자리를 잡고 있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식상은 내가 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여자 사주에 인성이 명식에서 버젓하게 있다면 무엇인가 받을 수 있는데, 여기에 관성이 있다면 남자에게 무엇을 받을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쉽게 말하면 남편 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인성(印星)이 충파로 망가지지 않고 관성이 있어서 관인상생(官印相生)하는 사주팔자(四柱八字)를 가진 여자는 남편 복이 있다.
나 보다 못 생긴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좋은 남편을 만나서 복 있게 사는 것은 다 우주로부터 부여 받은 사주명식(四柱命式)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 학교 다닐 때 예쁘다고 소문난 아이가 결혼하고 이상한 놈을 남편으로 두고 산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것도 또한 연유가 있다. 반면 별로 인물도 좋지 않고 별로인데 어떤 여자는 좋은 남자를 만나서 남편 복이 있다는 부러운 말을 듣는다.
첫째, 관성(官星)의 존재 여부
여자 사주에 있어서 관성(官星)의 유무가 우선 중요하다. 여자 사주에 있어 관성(官星)이 있고 없고 가 기본관건이다. 여자 사주에서 관성은 남자, 남편이다. 만일 여자 사주 자체에 관성(官星)이 부재(不在)한다면 남자 복은 애당초 거리가 멀다. 또한 사주 자체에 남자가 없기에 남자를 제대로 보는 안목도 부족하지만 이 놈 저 놈을 아무리 찾아다녀도 제 짝이 없는 경우나 마찬가지다.
여자에게 있어 관성(官星)은 정관(正官)은 남편, 편관(偏官)은 애인 또는 내연관계의 정부로 본다. 그러나 정관이 없을 때는 편관을 남편으로 보고 관성이 없을 때는 용신(用神)을 남편으로 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일지에 정관이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여자 사주에 있어 정관이 아름답게 위치하고 있다면 그 여자는 기본적으로 좋은 남자, 좋은 남편과의 인연이 있다.
둘째, 인성(印星)의 여부
여자 사주에 있어 남자에게 사랑을 받고, 남편 복이 있으려면 관성(官星)도 중요하지만 바로 인성(印星)의 역할이 제대로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관인상생(官印相生)이라고 한다. 또는 관인소통(官印疏通)이라고도 한다.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제대로 가장 잘 받는 것은 일지에 정관이 있고 정인이 이것을 생(生)하는 구조이다. 이때 인성에서 정인(正印)이 아닌 편인(偏印)으로 생을 받으면 정품이 아닌 비품으로 사랑을 받는 격이니 때로는 감질이 나고 사랑을 받아도 무엇인가 아리까리하고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여자 사주에 있어 남자의 사랑을 받는데 있어서 정인(正印)은 100% 순수하게 받는 것이고 편인(偏印)은 잘 받아야 50%에 그칩니다. 따라서 정인(正印)으로 순수하게 받는 사랑은 순금으로 완전하게 받는 것인 반면에 편인(偏印)은 남자도 사랑을 조건부로 주게 되고 여자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반쪽짜리입니다. 그런데 어떤 여자는 반쪽 사랑도 못 받으니 그나마 편인(偏印)이라도 있는 편이 좋습니다.
셋째, 인성(印星)이 있고 관성(官星)이 유력하면서 재성(財星)의 생조
무엇보다 여자 사주는 관인상생(官印相生)이 잘되며 관성(官星)이 유력하고 재성(財星)의 생조를 잘 받는 명식이라면 남자의 복이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관(官)이 생조를 받거나 유력하고 깨지지 않아야 남자도 좋은 남자를 만난다. 그러면서 일간을 충극(沖剋)하지 못하게 인성이 정인(正印), 편인(偏印) 하나씩만 깔끔히 있으면 남자에게 제대로 사랑을 받습니다.
남자 복 있는 여자
여자가 예쁘게 생기고 마음씨가 좋은 여자가 꼭 좋은 남자를 만난다는 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여자가 남들에게 좋은 인품이고 아름다운 자태를 가졌다고 남자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의 외모가 아무리 잘 생겨도 이상한 놈들만 파리처럼 꼬이고 찌질한 남자들만 주변에 있다면 이번 생에서 나의 사주팔자는 어떤지 한번 살펴보고 나름대로 방도를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많이 받고 못 받고는 외모가 아니라 바로 그 여자의 사주명식(四柱命式)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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